[스크랩] 기경치료의 큰 특징은
기경치료의 큰 특징은
병의 종류가 무엇이든 관계없이 그 기경이 지나가는 코스 상에 있는 질병을 모두 치료한다.
<즉 그 병이 간병이든 폐병이든 그 밖에 다른 장부의 질병이든 관계없다는 뜻이다.>
그러므로 12정경 치료에서처럼 특정한 장부의 병을 특정한 경맥으로 연결 지어서 치료하려고 하면 안 된다.
정경에 존재하던 병 기운이 심해지면 이것이 기경으로 넘어가게 되며,
일단 기경으로 넘어간 병 기운은 정경의 기운만으로는 잘 낫지 않고 반드시 기경치료를 해야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은 확실하다.
바로 이점 때문에 기경 치료는 重症의 급·만성 질병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다.
기경팔맥 |
교회혈 |
치료 가능한 질병 부위 |
임맥 |
열결 |
흉부,복부 -정중앙선 부위의 질병 |
음교맥 |
조해 |
눈·입주위, 위경(흉부), 비·위경(복부), 신경락(발·다리)의 질병 |
충맥 |
공손 |
안면부, 신경(흉복부), 임맥부위의 질병 |
음유맥 |
내관 |
임맥(흉복부), 비경(복부), 발의 신경부위의 질병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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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맥 |
후계 |
척추와 머리(중앙선), 방광경주위의 질병 |
양교맥 |
신맥 |
방광경(머리), 대장경(어깨), 위경(발부위)의 질병 |
대맥 |
임읍 |
허리 띠를 맨 부위의 질병 |
양유맥 |
외관 |
인체의 측면부위의 질병 |
기경 8맥 交會穴의 명칭, 혈명, 치료부위
기경팔맥 교회혈 8개 모두들 동시에 사용하여 치료할 수 있다.
8개혈 각각에 명확한 보사 구분해서 실시할 수 있다.
치료효과가 탁월하다.
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도 기경치료가 가능하다.
복잡한 이론 공부 없이도 치료가 가능하다.
기경8맥 교회혈은 좌우손발에 각각 4개 씩 4*4=16개 혈자리가 있다.
오른쪽 팔다리에 있는 교회혈 8개는 오른쪽 병을 치료할 때 사용하고,
왼쪽 팔다리에 있는 교회혈 8개는 왼쪽 병을 치료하는데 사용합니다.
* 8혈을 모두 다 사용하기에 양`음측 병의 경맥 구분을 크게 가릴 필요는 없을 것 같다.
8맥 교회혈 자리 찾기
열결: 태연과 척택 사이의 손목 쪽 1/8. 맥이 느껴지는 자리,
조해: 내과 첨에서 약 1치 정도 아래 오목한 곳
내관: 대능과 곡택 연선의 대능 上 2촌(234指를 나란히 모은 간격) 양 힘줄 사이.
공손: 비경상 제 1중족골 저간부의 위로 밀려 올라가지 못하는 곳
후계: 제5 중수지골 손가락 쪽으로 밀려 올라가지 않은 곳. 손바닥의 중간 가로 금 오지 쪽 끝점
신맥: 외과 첨 아래 1촌
임읍: 4·5지 중족골 사이 5족근 넘어 4·5 중족골이 만나는 부분
외간: 손목 양측가로금 과 주관절 양측 가로금의 가운데 연결선상 손목 측으로부터 1/6
수족측 관련 상응점 찾기
구분 |
임맥/열결 |
음교/조해 |
충맥/공손 |
음유/내관 |
手足肢 |
2·4지 말절골, 양측 좌우-중앙, 상하-1/2 |
1·5말절고, 양측외측능선 상하-하1/3 |
1·5지 말절, 음측, 좌우-중앙, 상하-하3/8 |
2·4중절골, 음측가운데 상하-상1/6 |
구분 |
독맥/후계 |
양교/신맥 |
대맥/임읍 |
양유/외관 |
手足肢 |
2·4말절골, 양측가운데 상하-1/2 |
1·5지말절, 양측 좌우-중앙, 상하-하1/8 |
1·5말절, 양측 내측능선, 상하-하1/3 |
2·4중절골, 양측 내측능선, 상하-상1/6 |
치료요령
급성이든, 만성이든 중증인 환자라면 반드시 기경8맥 교회혈을 사용하여 기경치료를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.
즉 하루에 1회씩 기경치료를 해서 대체로 3~5회 정도 기경치료를 먼저 하고 나서 그 다음에 정경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.
병이 심할 경우에는 기경치료에만 7~10회 정도 할 수도 있다.
이처럼 기경 치료만 며칠간 계속되더라도 환자의 병세는 상당히 호전된다.
이때 체침혈을 사용하던 수족침 혈자리를 사용하든 관계없다.
한꺼번에 같이 사용할 수도 있다.
붙이는 순서도 별 상관없다. 환·건측을 구분하여 환측을 사용하면 된다.
병이 더 중하면 환측을 한 후에 건측을 할 수도 있다.
좌우구분이 어려울 때는 男左女右 순을 따르면 좋다.